졸업

    [2022년을 시작하며] 시빅해킹, 졸업 그리고 새로운 직장

    2022년이 시작됐다. 2022년에 어떤걸 해볼까?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올해 어떤걸 했는지 돌아봤다. 아무래도 가장 컸던건 코로나19 개인안심번호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10995) '개인안심번호'는내가 활동하고 있는 코드포코리아의 시빅해커들의 아이디어와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수기출입명부에는 당초 방문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주소를 적게 돼 있었는데 사생활 침해 우려에 2020년 9월 이름을 제외하고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지 시·군·구까지만 기재하도록 방역수칙을 변경됐다. 그럼에도 휴대전화 번호 유출에 따른 개인정보 오·남용 사례가 끊이지 않았다. 수기명부에 휴대전화 번호를 적었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연락을 받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