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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미쳐있는 사람’과 커피챗 하실 분을 찾습니다.
‘제품에 미쳐있는 사람’과 커피챗 하실 분을 찾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드릴 수 있습니다 1. 취미 → 중소기업 → 스타트업 → 대기업 → 창업까지 이어지는 개발자 커리어 이야기 전반 2. 서비스/제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의 다양한 고민과 경험 이런 분이면 좋습니다 1.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인생에 중요하신 분 2. 직관으로 인해 잘못된 의사결정을 해보신 분 3. 세금계산서 발행 때문에 미칠 것 같으신 분 4. '이 사람에게 이건 꼭 물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 5. 이 사람에겐 내가 가르침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 6. 아래의 제 소개를 읽고 ‘뭐하는 사람이지?’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면 커피는 제가 쏘겠습니다. 주변에 꼭 추천해주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추천해주셔도 ..

[단상 2023.11.03] 진정한 Fan은 누구인가?
제품을 만들다 보면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고객들을 크게 세 분류로 나누어보면 정말 우리 제품을 좋아해 주는 Fan이 20%, 그냥저냥 사용해주는 집단이 60%, 아직은 이르다거나 필요하지 않다며 사용조차 하지 않는 20%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그냥저냥 사용해주는 60%의 집단을 Fan으로 만들거나, 이르다거나 필요하지 않다며 사용조차 하지 않는 20%를 획득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뚜렷한 해답을 내리지 못하고 그 고민은 금방 끝나버렸다. 주변의 누군가에게 물어보더라도 '지금 상황만 유지되어도 좋은거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넘어올거다'라며 막연하게 이야기해줄 뿐, 찝찝함이 계속 남아있었다. 나는 태연하게 기다릴 시간도 없고, 그러고 ..

한기용님과 함께하는 단체챗 회고
어제(2023.08.29, 화) 저녁에 한기용님과 함께하는 단체챗에 참가했습니다. 평소 다양한 모임과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참가하는 편인데 여태 참가했던 모임 중 가장 인사이트가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피드백을 주는 방법] 어떤 피드백을 주고 싶은지 ->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순서대로 생각하자. 불편함과 친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팀원에게 항상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좋은 매니저가 될 수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명확히 하자. 건설적인 피드백 / 부정적인 피드백 등 하나만 이야기해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명확해졌다면 지금 하는 게 맞는지 고민하자. Feedback Framework: 기대 한 것 -> 관찰 한 것 -> 차이 -> 개선계획 [리더로서 ..

[채용] 첫 번째 합격
저희 팀은 약 1개월 전부터 Product Designer, Software Engineer(Front-end), Software Engineer(Back-end) 세 가지 포지션을 오픈하여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등록된 채용 공고를 목록에 노출시켜주는 채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셔서 이력서 제출과 커피챗을 포함하여 약 300분의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는 감사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력서와 과제 검토, 온사이트 인터뷰, 커피챗을 바삐 해오면서도 유저 인터뷰, 고객 인터뷰, 제품 개발, 다양한 외부 미팅까지 정말 바쁜 한 달 이었는데요. 특히 온사이트 인터뷰는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기반으로 저희 팀과 회사 그리고 제품을 소개 드리고, 궁금하신 것들을 ..